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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기둥에 쿠션을 붙이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

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기둥 이사 오기 전에는 몰랐다. 우리 집 거실 중앙에 자리 잡은 이 애매한 기둥이 이렇게까지 신경 쓰일 줄은. 처음에는 그냥 인테리어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액자를 걸어볼까, 식물을 놔둘까 고민했는데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거실을 뛰어다니는데, 기둥 모서리가 너무 날카로워 보이는 거다. 결국 아이의 안전을 위해 기둥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