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철봉이랑 미끄럼틀을 들이는 게 아니었는데
거실이 좁아터지는데 도대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 지난달에 아이가 하도 키즈카페에 있는 실내정글짐을 노래를 불러서, 그냥 집에서도 좀 에너지를 빼주면 낫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미끄럼틀이랑 작은 철봉을 들였다. 미끄럼틀은 대충 15만 원 정도 주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져왔는데, 이게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거실 소파 바로 앞까지 튀어나와 버렸다. 집 안으로 들어온 거대한 플라스틱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