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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기둥에 안전쿠션을 붙이다가 포기할 뻔한 날

엉망이 된 거실 벽과 안전 가드 아이들이 거실에서 좀 뛰기 시작하면서부터 벽 모서리가 내내 신경 쓰였다. 처음에는 그냥 조심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 놈들이 내 말을 듣나. 뛰다가 기둥 모서리에 머리를 찧는 걸 딱 한 번 보고 나니까 가슴이 철렁해서 바로 인터넷을 뒤졌다. 어린이집 벽쿠션이니 코너가드니 이것저것 많이도 나오더라. 고민하다가 결국 적당해 보이는 15,000원짜리 두툼한 쿠션 … 더 읽기